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7일 오전 9시(업데이트) 기준으로 3만1398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 수도 638명에 이르렀다. 한국에서도 확진 환자 수가 급속도로 불어나 24명이 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했다. 홍콩과 필리핀의 사망자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 636명이 모두 중국에서 나왔다.중국 정부는 심각성을 느끼고 지난달 23일 우한시를 폐쇄했다. 주민과 관광객 500만명이 그 전에 도시를 탈출했다. 하지만 최소 900만명이 남았다. 도시 폐쇄 후 2주가 지났다. 우한시는 의료진과 의료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자들은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과 시설, 물자가 부족해서다.주민들은 통행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나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래 사진을 통해 남은 주민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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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 주민들은 식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메이투안은 고객들에게 배달원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접촉 배달'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러스 검사를 제공하는 우한시의 병원 앞에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본 기사의 출처는 VICE ASIA입니다.